한유현도, 한유진도 알고 있었다. 오메가의 히트사이클이 시작되었다면 당장 밀폐된 공간으로 들어가 억제제를 주사하고 발정이 가라앉길 기다릴 것.
韓宥賢和韓宥真都知道。如果 Omega 的發情期開始了,就應該立刻進入密閉空間,注射抑制劑,等待發情平息。
"아, 그, 그만...! 그, 그거, 하지마, 아!"
「啊,那、那個,住手…!那、那個,不要,啊!」
속에 쑤셔넣은 손가락이 속을 사정없이 헤집었다. 가위질을 하듯이 두 손가락을 죽 벌리자 쯔읍, 하며 물 가득한 내벽이 벌어졌다. 흐윽, 흐으윽, 숨을 거세게 몰아쉬던 유진이 움칠대며 허벅지를 오므렸다.
插進體內的手指肆無忌憚地攪動著。兩根手指像剪刀一樣張開,發出「嘖」的一聲,濕潤的內壁隨之裂開。宥真急促地喘息著,身體顫抖著,併攏了雙腿。
"못 찾겠잖아. 가만히 있어." 「找不到啊。別動。」
"아으응...!" 「啊嗯……!」
쩍 벌어진 손가락이 오므라들었다 다시 벌어지고. 말캉한 내벽을 살살 긁던 손가락이 쪼듯이 누르고 긁어내렸다. 히트사이클 탓인지 유진은 어딜 비벼대든 자지러졌다.
張開的手指又合攏,然後再次張開。輕輕刮擦著柔軟內壁的手指,像擠壓般按壓並向下刮動。或許是因為發情期的緣故,宥真無論被觸碰到哪裡都會顫抖不已。
"형. 가만히 있어야 빨리 낫지."
「哥。乖乖不動才能快點好起來。」
아이를 달래듯이 유현은 조곤조곤 속삭이며 땀에 젖은 이마를 쓸었다. 그러면서도 한 손은 제 형의 구멍에 쑤셔넣은 채 마구 헤집어대고 있었다. 쿡, 쑤셨다가 한바퀴 휘 돌린 손가락이 쑥 빠져나갔다.
宥賢像哄孩子一樣輕聲細語,擦拭著他汗濕的額頭。然而,他的一隻手仍然插在哥哥的穴裡,瘋狂地攪動著。手指猛地一戳,然後轉了一圈,便抽了出去。
"아흐흐...!" 참지 못한 유진이 발을 굴리자 텅, 하며 매트리스가 튀었다. 페로몬으로 절여진 뇌 한 구석에서는 지금이라도 동생에게 몹쓸 짓을 그만둬야 한다고 속삭였다.
「啊、啊啊……!」宥真忍不住跺腳,床墊便咚地彈了一下。被費洛蒙浸泡的腦袋一隅,有個聲音低語著,現在就該停止對弟弟做這種壞事。
정신 차려, 그만하라고, 말해, 한유진, 미쳤어?
清醒點,住手,說出來,韓宥真,你瘋了嗎?
"유... 혀나... 유혀나아아..." 「俞……炫啊……俞炫啊啊啊……」
하지만 거절의 말은 혀 끝에서 맴돌고. 한유현이 다시 콱, 손을 처박자 철벅, 하며 애액이 사방으로 튀었다. 손가락을 갈퀴처럼 휜 유현이 빠르게 위아래로 흔들어 대자 찔걱찔걱, 음란한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然而拒絕的話語卻在舌尖打轉。韓宥賢再次猛地將手插進去,愛液便啪滋地四濺開來。宥賢將手指彎成耙狀,快速地上下抽動,淫蕩的聲音便嘩啦嘩啦地響徹雲霄。
"아, 아, 아, 아아아!"
「啊,啊,啊,啊啊啊!」
"응, 형. 나 여기 있어. 나야."
「嗯,哥。我在這裡。是我。」
너여서는 안되는데. 유현아. 이건 안돼.
不該是你啊。宥賢啊。這不行。
"아, 저리, 저리, 가아, 흐아아...!"
「啊,走開,走開,走開啊,呼啊啊……!」
"나 가?" 「我要走了嗎?」
유현은 유진의 목덜미에 고개를 묻고 어린 짐승처럼 머리를 비볐다. 가증스럽게 입꼬리를 올리며 형의 맥이 뛰는 곳에 입술을 댔지만, 목소리만은 처량했다.
宥賢將頭埋在宥真頸間,像隻幼獸般磨蹭著。他可憎地勾起嘴角,將唇貼在哥哥脈搏跳動之處,聲音卻淒涼無比。
"안돼, 아, 아, 아아,"
「不行,啊,啊,啊啊,」
"응? 나 가버릴까?" 「嗯?我要走掉嗎?」
유진은 자신이 역겨웠다. 개화하듯이 벌어진 안쪽에 벌레라도 기어다니는 것마냥 간지러웠다. 발정이 나서 동생과, 동생과 이런-,
宥真厭惡著自己。內裡像開花般綻放,搔癢得彷彿有蟲子在裡頭爬行。發情了,和弟弟,和弟弟做這種——
"하악!" 「哈啊!」
유현을 밀어내던 팔에 미약하게 힘이 들어갔다 사라졌다. 급기야 중지가 작게 움푹 벌어진 곳을 쿡 찔렀다. 작은 틈이 빠끔 벌어져 애액을 줄줄 쏟았다.
宥賢推開的手臂,微弱地使力又放鬆。最終,中指輕輕地戳了一下那微張的凹陷處。小小的縫隙倏地張開,淫液汩汩流出。
"열려 버렸네. 어쩌지." 「打開了呢。怎麼辦。」
히트사이클을 맞은 몸이 알파의 페로몬을 받고 열려버리고 말았다. 이제 억제제를 맞아도 돌이킬 수 없었다. 인공 알파 페로몬으로 만든 가짜 정액을 주입하든지, 아니면 진짜 정액을 이 안에 담아야 발정이 가라앉을 것이다.
發情期的身體在接收到阿爾法的費洛蒙後,徹底敞開了。現在即使注射抑制劑也無法挽回了。必須注入由人工阿爾法費洛蒙製成的假精液,或者將真正的精液注入其中,發情才能平息。
"아아, 거기, 아, 안돼에-!"
「啊啊,那裡,啊,不、不行啊——!」
뱃속에 작게 벌어진 틈으로 손가락이 비집고 들어갔다. 알파와 히트사이클을 보낸 적 없이 약으로만 해결해왔던 한유진에게는 난생 처음 자궁이 열린 셈이었다. 손가락을 씹을 듯이 꽉 조였다 풀어대며 질구가 손가락을 자근자근 물어왔다.
指尖擠進了腹中那道微啟的縫隙。韓宥真從未與 Alpha 共度發情期,一直以來都靠藥物解決,這是他的子宮第一次敞開。陰道口緊緊地收縮又放開,彷彿要咬住手指,輕輕地啃噬著指尖。
"이걸로 참아봐." 「用這個忍耐看看。」
"아, 아니이, 아, 아! 앗, 흐, 유, 유혀나아-! 너, 넣지, 마, 넣지마, 시러, 시러! 나, 나아, 하악!"
「啊、不、不、不!啊、哈、裕、裕賢啊——!你、你不要、不要放進來、不要放進來,我不要、我不要!我、我、哈啊!」
동생이 구멍을 쑤셔대고 있는데. 욕정이 수그러들기는커녕 안쪽의 질구를 헤집는 손가락이 더욱 간절해진다. 순가락 뿌리까지 안쪽에 묻은 채 유현이 마디 끝을 질구에 꾹 눌러댄다.
弟弟正在捅弄著那個洞。慾望非但沒有消退,反而更渴望那在裡頭攪弄著陰道的指頭。宥賢的指頭根部埋在裡頭,指節末端緊緊地壓在陰道口上。
"학, 큿, 아악!" 「呃、咳、啊啊!」
두꺼운 마디가 꽉 움츠러드는 질구를 폭, 뚫고 들어간다. 성기로 삽입하는 동작을 따라하듯이 안쪽을 짓이긴 손가락이 다시 쑥 빠져나오고.
粗厚的手指穿透緊縮的陰道口。像是在模仿性器插入的動作般,在裡頭攪弄的手指又倏地抽了出來。
"괜찮아, 형. 나한테 매달려."
「沒關係,哥。靠在我身上吧。」
서글프게 어르는 목소리와 달리 동생의 목구멍에서는 그릉대며 뱃속을 긁는 짐승의 소리가 울렸다. 열에 잠식된 한유진은 알아채지 못하고 허겁지겁 동생의 목덜미에 팔을 둘렀다.
與其悲傷地哄慰著,不如說弟弟的喉嚨裡發出了野獸般的低吼聲,刮擦著腹部。被熱度侵蝕的韓宥真沒有察覺,急忙用手臂環住了弟弟的脖頸。
"으흑, 으, 아아, 아, 아아!"
「呃、呃,啊啊,啊、啊啊!」
피가 몰려 팽팽하게 발기한 성기가 꺼떡, 하더니 흰 액을 흘렸다. 작게 벌어진 요도 끝에서 꿀럭대며 정액이 기둥을 타고 흘렀다. 한유현은 제 품 안에서 고개를 휘꺽 젖히고 끄윽, 끄윽, 하며 절정에 떠는 몸을 만족스럽게 안았다.
血液奔流,勃起的性器猛地一顫,流出了白色的液體。精液從微微張開的尿道口汩汩湧出,沿著柱身流淌。韓宥賢滿足地抱著懷裡的人,那人仰著頭,身體因高潮而顫抖,發出「呃、呃」的聲音。
"아, 아? 유혀, 흐, 아악, 그마, 그만, 그마아앙-!"
「啊、啊?裕賢,呼、啊啊啊,不、不要,不、要——!」
절정에 오른 내벽이 술렁대며 손가락을 꽉 죄자, 한유현은 우물대는 질구 안으로 손가락을 더 처박았다. 틈이 제대로 벌어지지 않을 정도로 긴장해 움칠대던 구멍을 억지로 비집고 열고 말았다. 한번에 셋을 문 질구가 빠듯하게 벌어져 다물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內壁在達到高潮時騷動起來,緊緊地箍住手指,韓宥賢將手指更深地插入那濕軟的孔穴中。他強行撐開了那因緊張而顫抖、無法完全張開的穴口。那同時含著三根手指的孔穴勉強地張開,拼命地想合攏。
"아, 아? 아파, 아파아, 유혀, 유혀나, 아, 빼애! 흐아, 악, 학!"
「啊、啊?好痛、好痛啊,裕賢、裕賢哪,啊,放、放開!嗚啊,呃、咳!」
"히트 사이클, 끝내, 야지. 알파 정액은 안돼. 임신하잖아."
「發情期,得、結束掉。不能有阿爾法的精液。會懷孕的。」
더 이상 나올 것도 없게 빼버리면 어떻게든 끝날걸. 한유현은 그렇게 속삭이며 빠르게 팔뚝을 흔들었다. 형의 허벅지가 자꾸만 조여들며 팔뚝을 잡아댔지만 에스급의 힘에 댈 건 아니었다. 아예 질구를 열고 휘저어대자 애액이 쉴 새 없이 꿀럭꿀럭 흘러나왔다.
「要是把裡頭的東西都掏空,總會結束的吧。」宥賢如此低語著,快速地搖晃著手臂。哥哥的大腿不斷收緊,抓住了他的手臂,但這對 S 級的力量來說根本不算什麼。他索性打開了陰道,攪動著,愛液便不停地汩汩流出。
"하아악-!" 「哈啊啊——!」
요도가 열린 것마냥 성기가 부들부들 떨면서 정액을 싸댔다. 오르가즘이 뇌를 쾅쾅 쳐대는대도 밑을 벌린 손은 성기의 움직임을 따라하며 구멍을 쑥 벌리고 들어와 안쪽을 온통 분탕쳐놨다. 군데군데 굴곡진 손바닥이 엉덩이의 살집에 부딪히자 철썩대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尿道彷彿敞開般,性器顫抖著射出精液。即使高潮猛烈衝擊著大腦,撐開下身的手仍順著性器的律動,猛地撐開穴口,深入內部攪得天翻地覆。手掌凹凸不平處撞擊到臀肉時,響亮的拍打聲喧囂地迴盪著。
"아직... 덜, 빠졌나." 「還……沒、沒出來嗎。」
"아, 아, 아악, 흐아! 아! 유, 유혀, 끄윽...!"
「啊、啊、啊啊啊!哈啊!啊!柳、柳賢,呃……!」
유현의 팔뚝을 힘껏 조이던 허벅지가 부들부들 경련하며 뻣뻣하게 굳었다. 형의 흰 발가락이 도로록 굽어 움찔댔다. 숨도 쉬지 못하고 끅, 끅, 헛숨만 삼켰다. 손가락을 꼭 물고 벌름대던 질구가 왈칵 애액을 뱉었다.
宥賢的手臂被大腿用力夾緊,此刻卻顫抖著痙攣,變得僵硬。哥哥白皙的腳趾蜷縮著抽動。他連呼吸都忘了,只是哽咽著,吞嚥著空氣。緊咬著手指、翕動的陰戶,猛地吐出愛液。
"오메가는 여기로도 가는구나." 「Omega 也能從這裡進去啊。」
"흐으...!" 「呼嗚……!」
한유현은 형의 질구 안에 박은 세 손가락을 휘적였다. 절정에 오른 구멍이 뭔가를 짜내려는 듯 꾹꾹 조여왔고, 한유현은 그 안을 달래듯 내벽을 살살 긁고 헤집었다. 형의 등이 한번 퉁, 튀고서야 겨우 손가락을 빼내었다.
宥賢攪動著插在哥哥緊窄穴道裡的三根手指。達到高潮的穴口彷彿想擠出什麼般,緊緊地收縮著,宥賢輕輕地刮搔、撥弄著內壁,彷彿在安撫它。直到哥哥的背部猛地一彈,他才終於將手指抽了出來。
"...끅!" 「…… 嗝!」
"...이제 됐어?" 「……現在可以了嗎?」
애액에 절은 손이 온통 젖어있었다. 손을 몇번 오므렸다 펴보던 한유현은 한 팔로 형을 꼭 끌어안았다.
宥賢的手浸在愛液裡,濕透了。他開合了幾次手掌,然後用一隻手臂緊緊抱住哥哥。
"유... 혀나, 유혀나아아..." 「柳……柳賢啊,柳賢啊啊啊……」
반쯤 풀린 혀가 발갛게 익어 밖으로 내비쳤다. 유진은 아랫배를 감싸며 서럽게 울었다. 한 번도 열린 적 없던 자궁이 벌어지고 말았다. 어릴 땐 동생을 지키느라, 커서는 동생이 없는 상황에 번식조차 의미가 없어서. 오메가 억제제로 누르고 눌렀던 몸을 동생이 개화시키고 말았다.
半解的舌頭紅通通地伸了出來。宥真抱著肚子,悲傷地哭了起來。從未開啟過的子宮,就這樣被打開了。小時候為了保護弟弟,長大後在沒有弟弟的情況下,連繁殖都變得毫無意義。被 Omega 抑制劑壓抑著的身體,最終還是被弟弟給「開花」了。
"안되겠어?" 「不行嗎?」
"여기, 아파, 아파아, 아파..."
「這裡,好痛,痛,好痛……」
차라리 손으로 헤집지라도 않았으면 약을 써볼 수도 있었을 것인데, 유현은 부러 알파 페로몬이 잔뜩 묻은 손으로 안을 쑤셨다. 페로몬에 반응한 오메가의 질구가 열릴 수 있도록.
要是沒用手去攪和,說不定還能用藥,但宥賢卻故意用沾滿了 Alpha 費洛蒙的手去捅裡頭。好讓 Omega 的陰道口能對費洛蒙產生反應而張開。
"참아." 「忍著。」
"간지러, 간지럽단 말야...!"
「好癢,好癢啊……!」
질구를 헤집어지고 안쪽에 두꺼운 뭔가를 받아들였는데도 정액을 받지 못했다. 통로가 안에서 벌어지며 가려움이 올라왔다. 유진은 허리를 들썩였다. 흐느끼며 동생의 팔에 매달렸다.
即使陰道被翻攪,內裡也接受了某種厚實的東西,卻沒有接收到精液。通道在內部擴張,搔癢感隨之而來。宥真扭動著腰。她啜泣著,攀附在弟弟的手臂上。
"어쩌지." 「怎麼辦。」
"흐윽, 흐, 으으..." 「嗚,嗚,嗚嗚……」
"어쩌면 좋을까, 유진아."
「該怎麼辦才好呢,宥真啊。」
유진은 유현의 다리춤을 더듬고는 다리 사이로 기어내려갔다. 벌벌 떨리는 손으로 바지 버클을 풀려 하다, 제대로 힘이 들어가지 않자 흐느끼며 울었다.
宥真摸索著宥賢的腿,然後鑽到他的兩腿之間。他顫抖著手想解開褲子上的皮帶扣,卻使不上力,便嗚咽著哭了起來。
"갖고 싶어?" 「想要嗎?」
"아, 아니, 아닌데, 아, 아, 응, 아, 아니이,"
「啊、不、不是、啊、啊、嗯、啊、不是啦,」
그 아래에는 흉흉하게 팽창한 성기가 있었다. 천 너머로도 열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뻣뻣하게 발기해 있었다. 이 굵은 게 안쪽으로 들어온다면, 저 안쪽을, 닿지 않는 가려운 곳을 찔러준다면-,
<p>那下面是駭人地膨脹的性器。即使隔著布料,也能感受到它堅挺勃發的熱度。如果這根粗大的東西能進到裡面,如果能刺入那深處,那搔不到的癢處——</p>
"생각하지 마. 형은 지금 히트사이클이잖아. 괜찮아."
「別想了。哥現在是發情期,沒關係的。」
"흐으, 흐으, 흣...!" 「呼、呼、呼……!」
"생각할 필요 없어." 「你不需要思考。」
"아흐으..." 「啊、呼……」
"생각할 필요 없어."
「不用想了。」
"흐앙!" 「嗚啊!」
쑥 밀고 들어온 성기는 채 반절도 들어가지 못했다. 유진은 고개를 저었다. 안돼, 안돼, 안 들어가, 유진이 입모양을 뻐끔거렸다.
推入的性器連一半都沒進去。宥真搖了搖頭。不行,不行,進不去,宥真張著嘴無聲地說。
"하윽...!" 「哈啊......!」
한유현은 형의 허벅지 밑에 팔을 쑥 넣고 들어올렸다. 한계까지 다리가 벌어지며 간신히 성기를 물고 있는 구멍이 드러났다. 손으로 쑤시느라 자꾸만 손바닥에 부딪힌 회음부가 발갛게 익어 퉁퉁 부어있었다.
宥賢將手臂伸進哥哥的大腿下方,將他抱了起來。雙腿張開到極限,勉強露出含著性器的穴口。會陰部因為不斷被手掌摩擦而紅腫。
"괜찮아." 「沒關係。」
"끄... 흐윽...!" 「呃……呼……!」
"오메가잖아." 「你是 Omega 啊。」
푹 쑤시고, 뒤로 물리고, 더욱 깊숙하게 파고들고. 푹 젖어든 점막이 수축했다 다시 풀어지길 반복했다. 한유현은 꾹 조여든 내벽이 풀어질 때마다 박아넣기를 반복했다. 어수룩하게 조여대기만 하던 내벽에 길을 냈다.
猛地刺入,再抽離,然後更深地探進。濕潤的黏膜反覆收縮又放鬆。韓宥賢在緊縮的內壁每次放鬆時,便反覆地挺入。他為那原本只是鬆散地收縮著的內壁,開闢了一條道路。
"하악, 아, 아!" 「哈啊,啊、啊!」
성기를 받아들일 때마다 점막을 통해 알파의 페로몬이 퍼져갔다. 혈관이 확장되며 열감이 온몸으로 내달렸다. 간지러워 움찔대는 내벽을 굵은 귀두가 긁고 지나갈 때마다 한유진은 비명같은 한숨을 내지르며 연신 허리를 튕겼다.
每當他接納性器時,阿爾法的費洛蒙便透過黏膜擴散開來。血管擴張,熱感奔竄全身。每當粗大的龜頭刮擦過搔癢而顫動的內壁時,韓宥真便發出近似尖叫的嘆息,不斷地挺動腰肢。
"그, 그만, 넣지, 마, 그마, 아, 앙!"
「不、不要、進來、了、不、啊、啊!」
한유진의 눈동자가 힘겹게 초점을 맞추며 동생을 바라본 것도 잠시, 점막을 푹 쑤시며 들어오자 반쯤 위로 넘어가고 만다. 유진이 팔을 허우적대며 동생을 밀어내려 했다. 한유현은 그 손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다 깍지를 끼워 끌어당겼다.
韓宥真吃力地將視線聚焦在弟弟身上,但那也只是一瞬間,當那東西深深地刺入黏膜時,他的眼珠便半翻了上去。宥真揮舞著手臂,想推開弟弟。韓宥賢愛憐地看著那隻手,然後十指交扣地將其拉了過來。
"더 넣을게." 「我會再放進去。」
"아, 아니이, 아, 앙...!"
「啊、不、不對,啊、嗯……!」
성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는 양 꾹 죄이던 내벽이 곧내 풀어지며 술렁였다. 안쪽으로 이끄는 듯 수축하며 알파의 성기를 더욱 끌어당겼다.
原先緊縮的內壁,彷彿要阻止性器進入般,卻隨即放鬆並騷動起來。它向內收縮,彷彿在引導,將 Alpha 的性器更深地吸入。
"히윽!" 「呃!」
쾅, 한유현이 들이받자 검붉게 달아오른 유진의 성기에서 질금거리며 묽은 정액이 흘렀다.
砰,韓宥賢猛地一撞,宥真那泛著暗紅的性器便滲出稀薄的精液。
"하..." 「哈......」
형의 안쪽은 뜨거웠다. 깍지를 끼운 손에 힘이 들어갔다. 형을 배려해 다 넣지도 못하고 가만히 성기를 묻고 있는데도 내벽의 주름이 움칠대며 성기를 물고 핥아댄다. 한유현은 달아오른 한숨을 내쉬곤 형의 손끝에 입을 맞췄다.
哥的內裡很燙。我緊握著交纏的雙手。為了體諒哥,我沒有完全進入,只是靜靜地將性器埋入,但內壁的褶皺卻顫動著,吸吮舔舐著性器。宥賢吐出炙熱的嘆息,親吻了哥的指尖。
"이제, 됐어?" 「現在,可以了嗎?」
"아... 흐, 끅..."
「啊...... 哈、呃......」
한유현은 오메가를 안은 알파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지 못했다. 첫 몽정도, 첫 자위도, 첫 섹스도 모두 형이었다. 오메가를 기분 좋게 한답시고 떠들어대는 알파들의 저급한 농담도 듣지 못했다. 그저 코끝을 맴도는 형의 페로몬이 이끄는 대로, 뱃속을 태우는 듯한 열기를 형의 안쪽에 파묻을 뿐이었다.
宥賢不知道該如何對待懷裡的 Omega。他的第一次夢遺、第一次自慰、第一次性愛,全都是和哥哥。那些 Alpha 們為了讓 Omega 舒服而說的低級玩笑,他從未聽過。他只是任由哥哥的費洛蒙在鼻尖縈繞,將腹中灼熱的慾火埋入哥哥體內。
"형." 「哥。」
"아, 아으, 유, 혀나아...!" 「啊,啊嗚,有、賢啊……!」
"형." 「哥。」
"으, 으, 아, 아파..."
「呃,呃,啊,好痛......」
"유진아." 「宥真啊。」
아주 어릴 적, 의식이 존재할 때부터 한유현을 괴롭혀왔던 공허함이 비로소 충족되었다. 영혼이 꼭 맞물렸다. 흐, 힘겹게 웃으며 형의 가슴에 이마를 부볐다. 두근, 두근 맥동하는 울림이 한유현을 세상으로 끌어내렸다.
從很小的時候,從意識存在開始就一直困擾著宥賢的空虛感,終於得到了滿足。靈魂完美契合。他費力地笑了笑,將額頭抵在哥哥的胸口。砰、砰,那跳動的聲響將宥賢拉回了現實世界。
"왜 계속 아프다고 해."
「為什麼一直說痛?」
한유현은 엉망으로 일그러진 형의 얼굴을 살살 살피다 난데없이 달려들어 뾰족 선 유두를 물었다. 산호색으로 옅게 물들어있던 것이 입안에 들어왔다. 빳빳하게 발기한 살덩이를 혀끝으로 굴렸다.
韓宥賢輕輕地審視著哥哥那張扭曲的臉,然後突然撲上前,咬住了那對尖挺的乳頭。那對珊瑚色的乳頭被他含入口中,他用舌尖輕輕地轉動著那對堅挺的肉塊。
"아앙!" 「啊!」
유진의 허리가 덜컥 들리며 얼굴이 가슴에 꾹 짓눌렸다. 입술 사이로 단단히 여문 유두를 끼우고 핥았다. 빨아들였다 놓아주고, 바짝 선 유두를 굴리고, 앞니로 끝을 갈작였다.
宥真的腰肢猛地抬起,臉頰緊緊壓在胸口。他將堅挺的乳頭含在唇間舔舐,吸吮後又放開,滾弄著那勃起的乳尖,用門牙輕輕磨蹭著末端。
"아, 흑, 흣...!" 「啊,呵,哈......!」
유진은 버둥대며 가슴에 달라붙은 동생의 머리를 밀어냈다. 도리어 유두가 깨물렸다. 자근자근 씹히자 가슴 안쪽으로 쾌감이 자르르 내달렸다. 아흐흑, 우는 소리를 흘린 유진은 진저리를 치며 동생을 밀어내곤 양 손으로 가슴을 가렸다.
宥真掙扎著推開了貼在胸口的弟弟的頭。乳頭卻反被咬住。被輕輕地啃咬著,一股快感從胸口深處竄流而下。啊、嗚,宥真發出哭泣般的聲音,顫抖著推開弟弟,然後用雙手遮住了胸口。
"왜 가려. 예쁜데." 「幹嘛遮。明明很漂亮。」
"그런 말, 흐윽, 하지..."
「那種話,嗚,別說……」
유현이 유진의 손목을 잡고 가볍게 털어냈다. 손 아래 가려져 있던 가슴이 드러났다. 집요하게 빨아댔던 왼쪽 유두만 잔뜩 피가 몰려 붉어져 있었다. 퉁퉁하게 부어오른 유륜이 볼록 솟았다. 유현은 발딱 선 유두를 꼬집고 꾹꾹 눌러보다 오른쪽 가슴을 세게 쥐었다.
宥賢抓住宥真的手腕,輕輕甩了甩。被手遮住的胸膛露了出來。只有被執拗地吸吮過的左邊乳頭充血紅腫,腫脹的乳暈微微隆起。宥賢捏了捏勃起的乳頭,又用力按了按,然後緊緊握住宥真的右胸。
"으응...!" 「嗯......!」
한 줌도 차지 않는 가슴살이 손아귀 안에 모였다. 차지게 모인 살이 손 안에서 형태를 바꿨다. 손가락을 따라 가슴이 꾹 눌렸다. 초점 흐린 눈이 제 가슴을 내려다보며 가만가만 꿈벅였다. 한유현은 형을 제 품 안에 깔아놓고 가슴을 탐했다.
一把抓不住的胸肉在掌心裡聚攏。飽滿的肉團在手中變換形狀。胸口隨著手指的按壓而凹陷。失焦的雙眼垂視著自己的胸膛,輕輕地眨動著。宥賢將哥哥壓在懷裡,恣意地玩弄著他的胸口。
"작네." 「真小。」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며 웃었다. 형의 얼굴이 수치심으로 물들었다.
他胡言亂語地笑了起來。哥哥的臉上染滿了羞恥。
"하악!" 「哈啊!」
가슴을 애무당하느라 잊고 있었던 성기가 다시 안쪽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장이 통째로 밀어올려지는 느낌에 껄떡, 숨이 넘어갔다. 뱃속을 들여다볼 수 있을 리 없는데도 동생은 집요하게 아랫배를 응시하며 성기를 밀어넣었다. 그 시선을 알아챈 유진이 흐느끼며 아랫배를 가렸다.
被愛撫著胸口,而忘卻的性器再次在裡頭蠕動起來。內臟彷彿被整個往上推擠,我嚥了口口水,喘不過氣。明明不可能看見腹中,弟弟卻執拗地凝視著我的下腹,將性器推入。宥真察覺到那視線,嗚咽著遮掩住下腹。
"아, 아아... 아!" 「啊,啊啊...... 啊!」
조금씩 시선이 못박힌 곳이 위로 올라오고 있다. 동생은 제 성기가 지금쯤 유진의 뱃속 어디쯤을 파고들고 있는지 가늠하고 있었다. 죽을만큼 수치스러웠다.
視線正一點一點地往上移。弟弟正在估量自己的性器此刻正深入宥真腹中的哪個部位。他羞恥得要死。
"아악...!" 「啊啊......!」
유진이 더듬더듬 제 아랫배를 가렸음에도 유현은 그 너머를 꿰뚫어보기라도 하듯이 제 성기가 들어찼을 곳만을 응시했다. 자신의 성기가 남들보다 큰 것은 알고 있었다. 좀처럼 벌어지지 않는 내벽을 벌리기 위해 뒤로 물렸다 콱 올려치면 형의 아랫배가 불룩 올라왔다 들어갔다.
宥真結結巴巴地遮掩著自己的小腹,但宥賢卻像能看穿那層遮蔽般,只凝視著他性器所填滿之處。他知道自己的性器比別人大。為了撐開那難以擴張的內壁,他會先將性器抽出,再猛地向上挺入,此時哥哥的小腹便會隨之隆起又凹陷。
"흑, 아, 하앗, 아...! 유, 혀, 찢어... 져, 으응!"
「呃、啊、哈啊、啊……!有、賢、要裂……開、嗯!」
유진은 이를 딱딱 부딪히며 유현의 목에 팔을 휘감고 매달렸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안쪽이 말도 안되게 벌어지고 있었다.
宥真牙齒打顫,雙臂環上宥賢的脖頸,整個人吊掛在他身上。即使看不見,他也能感覺到。體內正以荒謬的速度擴張著。
"설마." 「不會吧。」
한유현은 품에 매달려오는 형을 마주 안았다. 토닥토닥 달래면서도 성기는 안쪽 점막을 슬금슬금 문지른다. 히익, 진저리치며 형이 더욱 달라붙어왔다.
宥賢回抱住撲到他懷裡的兄長。他輕拍著安撫對方,性器卻緩緩摩擦著內側黏膜。「噫!」兄長顫抖了一下,貼得更緊了。
"내가 형에게... 흐, 어떻게 그래."
「我怎麼能……哥,怎麼能這樣。」
"아, 하, 아악...!" 「啊,哈,啊啊......!」
형이 마구 고개를 휘저으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죽어, 죽을거야, 파드득 떨며 손톱을 세웠다. 뒷목 언저리에서 날카로운 통증이 전해졌다. 애처로운 움직임이 사랑스러웠다.
哥瘋狂地搖著頭,喃喃自語。會死、會死的,他顫抖著豎起指甲。後頸傳來一陣劇痛。那可憐的掙扎模樣,真是惹人憐愛。
"아, 아?" 「啊,啊?」
큼지막한 귀두가 열린 질구의 입구를 쿡, 찔렀다. 유진은 숨을 멈췄다. 오메가의 본능이 왈칵 밀려왔다. 공포가 등줄기를 타고 달렸다.
碩大的龜頭輕輕地戳了一下敞開的陰戶入口。宥真屏住了呼吸。奧米伽的本能猛地湧了上來。恐懼竄上了脊背。
"유, 유혀, 나, 거, 거기,"
「柳、柳賢,我、我、那、那裡,」
"응. 맞아." 「嗯。沒錯。」
찢고 들어갈거야. 유현이 유진의 귓가에 속삭이며 차진 엉덩이를 꾹 쥐고 벌렸다. 기둥을 꽉 물고 버티고 있던 주름이 벌어지자 성기가 더욱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我要撕裂你,然後進去。宥賢在宥真的耳邊低語,緊緊握住他結實的臀部,將其掰開。當緊緊含住柱身的皺褶被撐開時,性器更加滑入深處。
"아, 앙... 대, 안대애, 유여, 유혀나아... 흐으, 그...어기, 나, 아프,"
「啊,嗯……不、不要啊,裕、裕賢啊……呼,那……裡,我,好痛,」
뭉툭한 살덩이가 조그맣게 열린 틈바구니를 집요하게 문질렀다. 알파의 페로몬이 잔뜩 밴 쿠퍼액이 질구에 문질러지자 질구가 옴죽대더니 작게 입을 벌렸다. 조금씩 벌어져가는 질구가 귀두 끝을 꾹 물고 우물댔다.
粗鈍的肉塊執拗地磨蹭著微微開啟的縫隙。沾滿了 Alpha 費洛蒙的前列腺液塗抹在陰道口,陰道口便蠕動著,微微張開。逐漸擴張的陰道口緊緊含住龜頭前端,輕輕地吮吸著。
"핫, 아, 악, 흐윽... 아! 안... 아, 안돼, 아!"
「哈、啊、惡、呼、呃……啊!不……啊、不行、啊!」
"형. 형. 유진아."
「哥。 哥。 宥真啊。」
당장이라도 짓쳐들어갈 듯이 유현이 형의 허리를 붙잡고 콱, 내려찧었다. 종잇장마냥 가볍게 휘둘린 몸이 성기에 꿰뚫리며 질구가 짓뭉개졌다. 조금만 더 열리면, 이 안으로, 오메가의 자궁 안으로 씨를 뿌릴 수 있을 것이다.
我抓住宥賢哥的腰,彷彿隨時都會衝撞進去,猛地向下搗去。他的身體輕得像張紙,被我擺弄著,性器貫穿其中,陰道口被擠壓得變了形。只要再開闊一點,就能將種子播撒進去,播撒進歐米伽的子宮裡。
"아, 무서, 무서어, 무서어어...!"
「啊,好可怕,好可怕,好可怕啊......!」
씨발, 왜 아직도 안열리지. 욕을 짓씹은 한유현은 형을 터뜨릴 듯이 꽉 안고 성기를 안으로 마구 처박았다. 구멍에 가득찬 애액이 성기에 밀려 밖으로 밀려났다. 이미 귀두를 반쯤 집어삼킨 질구가 울컥대며 애액을 흘렸다.
「他媽的,怎麼還沒開。」宥賢咒罵一聲,緊緊抱著哥哥,彷彿要將他揉碎一般,性器瘋狂地往裡頭衝撞。穴裡滿溢的愛液被性器擠壓著往外流。已經吞沒了半個龜頭的穴口抽搐著,流出愛液。
"...끄윽...!" 「…… 呃......!」
퍼억-! 깊숙히 처박은 성기가 결국 질구를 벌리고 안쪽으로 파묻혔다. 여린 점막이 울컥이며 파고든 성기를 조였다 풀어댔다.
「噗哧—!」深埋的性器最終撐開了陰戶,沒入其中。嬌嫩的黏膜抽動著,一會兒收緊,一會兒放鬆地箝制著闖入的性器。
"...흐, 끅..." 「…… 呼,嗝......」
유진의 고개가 덜컥 뒤로 넘어갔다. 덜걱 벌어진 입에서 주륵, 침이 흘렀다. 초점을 잃은 눈이 잠시 가늘게 떠졌다 이내 풀렸다. 모든 움직임이 멎은 몸이 동생의 품 안에서 뻣뻣하게 굳었다.
宥真猛地向後仰頭。口中大張,口水汨汨流下。失焦的雙眼短暫地瞇起,隨即又鬆弛下來。所有動作都停止的身體,在弟弟的懷中僵硬地凝固。
"한... 유진, 아, 한유진..."
「韓……宥真,啊,韓宥真……」
짐승의 온몸에 정복감이 차올랐다. 한유현은 목구멍을 긁는 듯 그륵그륵 웃으며 유진의 목에 이빨을 세웠다. 입 안 가득히 차오르는 형의 풋내가 사랑스러웠다. 드디어, 드디어. 이것이 내 것이 되었다.
野獸的全身充滿了征服感。韓宥賢喉嚨裡發出咯咯的笑聲,將牙齒抵在宥真的脖子上。哥哥那股青澀的氣味盈滿口腔,令他愛不釋手。終於,終於。這成了我的東西。
"형. 형. 너무 좋아. 형."
「哥。哥。我好喜歡。哥。」
유현은 헐떡이며 질구 깊숙이 성기를 밀어넣었다. 자궁이 여물자마자 꿰뚫린 탓일까, 질구 안쪽은 진입이 힘들 정도로 수축하며 성기의 진입을 막았다.
宥賢喘息著,將性器深深推入陰道。或許是因為子宮剛成熟就被貫穿的緣故,陰道內部收縮得難以進入,阻礙了性器的進入。
"...끄, 으..." 「唔,呃......」
유진은 천천히 눈을 깜박였다. 동생의 숨소리가 귓가에서 먹먹하게 울렸다. 내장은 자신의 기관이 아닌 것마냥 오므라들며 성기를 조였다. 질벽이 한껏 수축할 때마다 혈관이 돋은 성기의 표면이 눈앞에 그려질 듯 생생하게 느껴졌다. 뱃속에 존재하는 줄도 몰랐던 공간이 버겁게 가득 들어차 벌어졌다.
宥真緩緩眨了眨眼。弟弟的呼吸聲在耳邊沉悶地迴盪。內臟彷彿不是自己的器官般收縮,緊勒著性器。每當陰道壁用力收縮時,血管浮現的性器表面便彷彿活生生地呈現在眼前。腹中那片從未察覺的空間,此刻被沉重地填滿,撐裂開來。
"하악!" 「哈啊!」
어디까지 들어오는 건지, 더 이상 들어갈 공간이 없다고 생각했는데도 성기가 내벽을 밀어내며 진입해 들어왔다. 목구멍에서 새액새액 바람빠지는 소리가 나왔다.
陰莖不知會深入到何種程度,明明覺得已無空間可容納,卻仍舊推擠著內壁,持續深入。喉間逸出陣陣嘶啞的喘息聲。
"으으응, 잠깐, 잠까, 아, 아아아!"
「嗯嗯嗯,等等,等等,啊,啊啊啊!」
둔부에 거칠한 음모가 닿았다. 유현이 형을 더욱 끌어안으며 성기를 꾹 밀어넣었다. 있는 힘껏 조여드는 질벽 안에 완전히 자리잡았다. 뿌리까지 전부 밀어넣은 유현이 흐으, 만족스런 한숨을 내쉬었다.
粗糙的陰毛碰觸到臀部。宥賢將哥哥抱得更緊,用力將性器推入。在盡全力收縮的陰道壁內,性器完全就位。宥賢將性器全部推到根部,滿足地嘆了口氣。
"...아... 흑, 흐으..." 「…… 啊...... 咳,呼嗯......」
크게 벌어진 유진의 두 눈에서 급기야 눈물이 떨어졌다. 흐윽, 흐, 가늘게 흐느끼던 것도 잠시, 뒤로 죽 물러나는 성기에 높은 비명을 올렸다.
宥真睜大的雙眼終於落下淚水。嗚、嗚,細微的抽泣聲只持續了片刻,隨著性器向後退去,他發出了高亢的尖叫。
"흐악!" 「啊啊!」
"아, 시발, 형..." 「啊,該死,哥……」
질구에서 귀두가 폭, 빠져나갔다. 안에 고여있던 애액이 주륵 흘러 구멍 안에 고였다. 유현은 기둥을 가득 물고 벌어진 주름을 위로라도 하듯 문질렀다. 손가락을 따라 일그러진 구멍에 작게 틈이 벌어져 애액이 새어나왔다.
龜頭從陰道口「噗」地滑出。積聚在裡面的愛液汩汩流出,匯聚在洞口。宥賢握著飽滿的柱身,彷彿在安撫那因撐開而變形的皺褶般輕輕摩擦。愛液從他指尖下那扭曲的洞口中,細微的縫隙裡滲出。
"아... 으, 기, 다..."
「啊...... 呃,等、等一下......」
뱃속이 텅 빈 듯 허전했다. 안쪽이 빠져나간 알파의 성기를 찾듯 벌름댔다. 점차 수축한 내벽이 채 오므라들기도 전에 성기가 다시금 짓쳐들었다.
腹中空蕩蕩的,彷彿有什麼東西被掏空了。內裡像是在尋找脫出的 Alpha 性器般翕動著。逐漸收縮的內壁還來不及完全閉合,性器便再次猛烈地闖入。
"아앙!" 「啊!」
온통 젖은 둔부에 유현의 고간이 부딪히며 질척이는 소리를 연신 만들어냈다. 또다시 질벽을 벌리고 자리잡은 성기가 점막을 헤집기 시작했다.
宥賢的胯間撞上濕透的臀部,不斷發出黏膩的水聲。再次撐開陰道壁就位的性器,開始攪動黏膜。
"아, 응, 어, 어떠, 어떡... 흐, 아, 유현아아아!"
「啊,嗯,呃,怎、怎麼……呼,啊,宥賢啊啊啊!」
질벽을 사납게 긁어대자 유진이 비명을 지르며 다리를 마구 바둥거렸다. 순간 시야가 까매졌다. 허억, 숨을 들이쉬자 다시 돌아왔지만, 그도 잠시 굵은 귀두가 질구를 덜컥 벌리고 들어오자 머릿속이 하얗게 녹았다.
當他粗暴地刮擦著陰道壁時,宥真尖叫著,雙腿胡亂地踢蹬。瞬間,視線一片漆黑。呼,吸了一口氣後,視線又恢復了,但那也只是一瞬,當粗大的龜頭猛地撐開陰道口進入時,腦中一片空白。
"아, 그, 거, 하지, 아, 유, 현..."
「啊,那、個、不、要、啊、有、賢……」
질구를 벌린 귀두가 그대로 멈췄다. 성기의 대가리가 밀고 들어갔다가 다시 빠져나갔다. 귀두의 밑둥이 질구에 걸려 잘게 진퇴를 반복했다.
撐開陰道的龜頭就這麼停住了。性器的前端推入後又退了出去。龜頭的根部卡在陰道口,細微地反覆進退。
"흐으윽!" 「嘶——!」
부릅떠진 눈에서 눈물이 후두둑 떨어졌다. 여린 입구가 성기에 걸려 연신 벌어졌다 오므라들었다. 하지 마, 하지 마, 동생에게 매달리며 애원했지만 목구멍에서는 맥없는 숨소리만 새액, 새액, 흘러나왔다.
淚水從睜大的雙眼中簌簌落下。稚嫩的穴口被性器抵住,不斷地開闔。不要,不要,她向弟弟哀求,但喉嚨裡卻只發出微弱的喘息聲,嘶、嘶。
"응, 형. 나도 좋아."
「嗯,哥。我也喜歡。」
한유현의 등에 걸쳐진 손이 곱아들며 살결을 사정없이 긁었다. 동생에게 상처를 내고 있다는 자각도 없었다. 유현은 쿡쿡 웃으며 연신 오메가를 괴롭혔다.
宥賢背上的手蜷曲著,毫不留情地抓撓著他的皮膚。他甚至沒有意識到自己正在傷害弟弟。宥賢咯咯地笑著,不停地戲弄著歐米伽。
"그마, 아, 그만, 유, 아, 제바, 아, 그만!"
「哥、啊、哥,住、啊、住手,求、啊、求你,住手!」
"하지 마?" 「別這樣?」
"으, 응, 흐윽, 핫, 힉,"
「呃、嗯、嗚、哈、嘿。」
동생의 성기가 훅 빠져나갔다. 낮은 비명을 울렸지만, 유현은 단숨에 성기를 뽑아냈다. 팽팽하게 발기한 성기가 퉁, 튀어나왔다.
弟弟的性器猛地抽離。我發出低聲的尖叫,但宥賢卻一口氣將性器拔了出來。勃起的性器「砰」地彈了出來。
"아...!" 「啊......!」
순식간에 압박감이 사라지자 몸이 파드득 튀었다. 한유현은 꺼낸 성기를 쥐었다. 누구의 것일지 뻔한 애액으로 온통 젖은 성기는 우둘두둘 돋은 혈관까지 더해져 더욱 흉악해보였다. 유진은 다리를 벌린 채로 축 늘어졌다. 흐릿한 시야로 방금까지 제가 안에 품었던 성기가 보였다.
壓迫感瞬間消失,身體猛地彈了一下。韓宥賢握住抽出的性器。那性器沾滿了不知是誰的愛液,濕漉漉的,加上粗大的血管,看起來更加駭人。宥真張開雙腿,癱軟在地。模糊的視線中,他看到了剛才還在他體內的性器。
"흐으...?" 「呼......?」
이미 잔뜩 박힌 이후였지만, 동생의 성기는 처음으로 마주하는 것이었다. 유현의 커다란 손으로도 간신히 쥐어질 만큼 굵은 기둥이 자신의 안으로 들어왔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유진은 할딱이며 동생을 내려다보았다.
雖然已經被狠狠地進入了,但這是他第一次面對弟弟的性器。宥賢那粗壯的性器,即使是他那雙大手也只能勉強握住,宥真簡直不敢相信它竟然進入了自己的體內。宥真喘息著,低頭看著弟弟。
"유... 혀나..." 「柳...... 炫啊......」
한유현은 성기를 쥐지 않은 손으로 흰 둔부를 잡아 벌렸다. 잔뜩 마찰당한 구멍에 피가 올라 붉게 부어있었다. 아직도 다물리지 않은 구멍이 움찔, 꿈벅이자 가득 고여있던 애액을 울컥 내뱉었다. 저 구멍 안에, 형의 자궁이 있겠지. 한유현이 잔뜩 범해놓은 오메가의 기관.
宥賢用沒握著性器的手,抓住白皙的臀瓣,將其掰開。被劇烈摩擦的穴口滲出血絲,紅腫不堪。尚未閉合的穴口抽動、翕張,猛地吐出積聚其中的愛液。那穴口深處,應該就是哥的子宮吧。被宥賢徹底侵犯的 Omega 器官。
"아, 형, 혀엉..." 「啊,哥,哥......」
유현은 기둥을 쥔 손을 흔들었다. 당장이라도 구멍에 처박을 듯 시선을 고정한 채로. 손바닥이 애액에 젖은 성기와 마찰하며 음탕한 소리를 빚어냈다. 마치 구멍 안에 박고 있는 것처럼.
宥賢搖晃著抓住柱子的手。視線固定,彷彿隨時都會將其插入穴中。手掌與沾滿愛液的性器摩擦,發出淫蕩的聲響。就像正在穴中抽插一樣。
"유혀, 유현아..." 「宥、宥賢啊……」
유진은 울상을 지으며 눈을 가렸다가 이내 치우고 말았다. 시야가 가려지자 동생의 신음소리, 성기가 마찰하는 소리가 더욱 음란하게 들려왔다. 쿠퍼액을 내뱉고 있는 성기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흉흉한 동생의 성기 밑으로 자신의 성기가 잔뜩 발기해 아랫배에 달라붙을 정도로 선 것이 보였다.
宥真哭喪著臉,用手遮住眼睛,但很快又放下了。視野被遮蔽後,弟弟的呻吟聲、性器摩擦的聲音聽起來更加淫靡。他無法將視線從正在分泌前列腺液的性器上移開。他看到自己的性器在弟弟那駭人的性器下方,已經完全勃起,緊貼著小腹。
"윽...!" 「呃......!」
유현의 성기가 정액을 뱉어냈다. 흰 액체가 유진의 아랫배에 고였다. 유진은 흐으, 흐으, 가쁘게 숨을 몰아쉬었다. 공기 중에 물씬 피어난 알파의 페로몬이 피부에 달라붙었다. 뱃속이 간지러웠다. 겨우 다물어진 안쪽이 다시 벌름대고 있었다.
宥賢的性器吐出了精液。白色液體積在宥真小腹上。宥真呼、呼地急促喘息著。空氣中濃郁的 Alpha 費洛蒙黏附在皮膚上。腹中搔癢難耐。好不容易閉合的內裡又再次張開了。
"아... 왜... 왜에..." 「啊……為什麼……為什麼啊……」
유진은 저도 모르게 칭얼대며 흐느꼈다.
宥真不自覺地嗚咽啜泣。
"지금 여기 싸면 형 임신해."
「你現在射在這裡,哥會懷孕。」
동생의 검은 눈동자가 육욕으로 젖어 번들거렸다.
弟弟漆黑的眼眸被肉慾浸潤,閃爍著光芒。
"그건 안되잖아." 「那樣不行吧。」
방 안을 채운 알파 페로몬이 점점 더 짙어지고 있었다. 이제는 호흡조차 가빠왔다. 유진은 억지로 제 입을 틀어막았다가 결국 토해내듯 쿨럭이며 공기를 들이켰다. 폐부 깊숙히 파고든 페로몬이 이성을 흐물하게 녹였다.
瀰漫在房裡的 Alpha 費洛蒙越來越濃郁。現在連呼吸都變得急促。宥真強行摀住自己的嘴,最終卻像要吐出來般,咳著吸入空氣。深入肺腑的費洛蒙將理智融化得模糊不清。
"아... 아아...!" 「啊...... 啊啊......!」
안이, 안이 간지러워, 유현아, 배가, 제발, 아니야, 유현이가, 그러면, 동생, 잠깐, 유현아, 알파, 알파가 여기,
不、不、好癢,宥賢啊,肚子,拜託,不是,宥賢他,這樣的話,弟弟,等等,宥賢啊,Alpha,Alpha 在這裡,
"아... 안, 돼, 안..."
「啊...... 不、不行、不......」
한 발짝만 더 디디면 절벽의 끝이었다.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한유진은 손을 뻗었다. 가늘게 뻗은 손이 바들바들 떨리자 유현의 손이 맞잡아왔다. 맞잡은 손을 꾹 잡아당기며 유진은 울음을 터뜨렸다.
再往前一步就是懸崖盡頭。韓宥真比誰都清楚,卻還是伸出了手。纖細的手顫抖著,宥賢的手便握了上來。宥真緊緊握住那雙手,放聲哭了出來。
"...응, 나도 사랑해, 형."
「……嗯,我也愛你,哥。」
가면 안되는 길임을 알면서도, 한유현은 한유진을 부추겼다.
宥賢明知這是一條不歸路,卻仍煽動著宥真。
"힉!" 「呃!」
정액에 젖은 성기가 단번에 구멍을 벌리고 들어찼다. 이전과 달리 삽입부터 단번에 장벽을 벌리고 들어와 질구를 꿰뚫었다. 거세게 밀고 들어오는 압박감에 헛숨을 터뜨리기도 전에 질벽을 빠져나간 성기가 귀두부터 디밀고 안쪽을 끝까지 채웠다.
精液浸潤的性器,一下子就撐開了穴口,填滿了內裡。與之前不同,這次從插入開始,就直接突破了障壁,貫穿了陰道口。還來不及因猛烈擠壓而喘息,性器就已穿透陰道壁,從龜頭開始深入,徹底填滿了內部。
"아, 아, 아, 아!"
「啊,啊,啊,啊!」
퍽, 퍼억, 둔부가 마구 부딪히며 요란하게 울렸다. 유진의 내벽은 이전과는 달리 쉴새없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성기를 마구 물어왔다. 빨아들이는 듯 우물거리는 내벽에 유현이 잠시 고개를 숙이고 쾌감을 참아냈다.
噗、噗呃,臀部猛烈撞擊,發出喧鬧的聲響。宥真體內的內壁與以往不同,不停地收縮與舒張,瘋狂地吸吮著性器。內壁像是在吸食般地蠕動著,宥賢暫時低下頭,忍受著快感。
"유, 유혀나, 아!" 「柳、柳賢啊,啊!」
지나치게 달아오른 내벽이 질척하게 녹아 성기에 달라붙었다. 발씬거리며 가려운 안쪽을 굵은 귀두가 마구 헤집었다. 머리 끝을 치밀고 빠져나가는 쾌감에 유진이 입을 벌렸다. 뻣뻣해진 발끝이 시트를 밀어댔다.
過度炙熱的內壁黏膩地融化,緊貼著性器。粗大的龜頭在騷癢的內側胡亂攪動。快感從頭頂竄出,又隨之消退,宥真張開了嘴。僵硬的腳尖推動著床單。
"윽...!" 「呃......!」
질벽이 성기를 짜내듯 울컥였다. 진퇴를 불가능하게 할 정도로 꽉 조여물었다. 유현은 형의 양 다리를 제 어깨에 걸쳤다.
陰道壁像在擠壓性器般地抽動著。緊緊地咬住,使他寸步難行。宥賢將哥的雙腿架在自己肩上。
"히윽...!" 「嘶......!」
유현이 유진의 위로 엎드렸다. 가는 유진의 몸이 거진 가려졌다. 동생의 그림자 아래서 유진이 가쁘게 헐떡였다. 동생의 번들거리는 시선이 정신을 파고들었다.
宥賢俯身壓在宥真身上。宥真纖細的身軀幾乎被完全遮蓋。在弟弟的陰影下,宥真急促地喘息著。弟弟那閃爍的目光,深深地刺入他的心神。
"흑, 힉...!" 「赫、呃......!」
무릎이 거의 어깨에 닿을 정도로 몸이 반쯤 접혔다. 질벽에 묻힌 성기가 더욱 깊숙하게 들어왔다. 더 들어올 수도 없이 가득찼는데도, 더, 동생이 유진을 벌리고 들어왔다. 유진은 흐윽, 흐느끼며 버둥거렸다. 동생에게 짓눌린 몸은 조금도 옴짝달싹할 수 없었다.
他的身體幾乎對折,膝蓋都快碰到肩膀了。埋在陰道壁裡的性器又更深入了。明明已經滿到不能再滿了,弟弟卻還是更、更用力地撐開宥真闖了進來。宥真嗚、嗚咽著掙扎。被弟弟壓制的身體動彈不得。
"형, 나는, 너무 좋은데." 「哥,我,我好喜歡。」
"아악!" 「啊啊!」
이미 한계까지 열린 구멍이 더욱 빠듯이 열렸다. 아무도 들어온 적 없는 곳을 유현이 범하고 있었다. 구멍을 비집고 나온 애액이 아랫배로 흘러내렸다. 가는 흐느낌이 신음과 섞여 목구멍을 빠져나갔다.
已然擴張到極限的穴口,又更加緊密地敞開。宥賢正侵犯著從未有人進入的場所。從穴口溢出的愛液,沿著小腹流淌而下。細微的嗚咽聲與呻吟交織,從喉間逸出。
"유, 혀, 그마, 아악!"
「柳、賢、住、啊啊!」
난잡했다. 지저분했다. 쾌감에 미쳐 날뛰는 육체도, 동생과 짐승처럼 흘레붙는 자신도. 짐승도 혈육과 붙어먹지는 않았다. 그깟 발정 한번 참지 못해서, 자괴감에 몸을 떨던 유진은 질벽을 열어젖히고 들어오는 성기에 생각을 놓치고 말았다.
淫亂。骯髒。無論是因快感而瘋狂的肉體,還是像野獸般與弟弟交媾的自己。野獸也不會與血親交配。宥真因無法忍受那一次發情,而顫抖著身體自責,卻在陰道壁被撐開、性器進入時,失去了思考能力。
"아... 아, 아아, 아...!"
「啊...... 啊,啊啊,啊......!」
유현이 유진의 아랫배를 꾹 눌렀다. 유진이 버둥대던 움직임을 멈추고 눈을 부릅떴다.
宥賢輕輕按壓宥真小腹。宥真停止掙扎,猛地睜大雙眼。
"히이... 힉..." 「嘶...... 呃......」
내장이 뭉개지는 듯했다. 유현은 만족스럽게 성기를 꾹 물렸다 빼기를 반복했다. 손바닥 아래로 자신의 성기가 움직이는 것이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 형의 입이 뻐끔대며 무어라 중얼거리는 듯 싶었으나, 가는 호흡만 빠질 뿐이었다.
內臟彷彿被揉碎了。宥賢滿意地反覆將性器深深地插入又拔出。他感覺自己的性器在掌下律動著。哥哥的嘴巴一張一合,似乎在低聲說些什麼,但只有微弱的呼吸聲逸出。
"형도 좋아? 나처럼?" 「哥也喜歡嗎?像我一樣?」
유현이 안쪽을 마구 치받았다. 내벽 안에서 휘저은 성기가 질벽을 찔걱, 찔걱, 하며 벌려댔다. 사방을 짓누르는 성기에 온몸을 비틀었다. 열오른 구멍이 쉴새없이 우물대며 기둥을 물고 놓았다.
宥賢瘋狂地衝撞內壁。性器在內壁裡攪動,黏膩地、黏膩地撐開陰道壁。我全身扭動,被四面八方壓迫的性器弄得難受。發熱的穴口不停地蠕動,含住又放開那根肉柱。
"흐윽, 아, 힉!" 「嗚,啊,呃!」
죽 뒤로 물린 성기가 질구를 빠져나갔다 파고들며 내벽을 짓뭉갰다.
往後退開的性器離開了陰道,又再次進入,將內壁搗弄得一塌糊塗。
"아, 안돼! 유혀, 하악...!"
「啊,不行! 有赫,哈啊......!」
질구 안에서 성기가 울컥대며 부풀고 있었다. 유진은 그나마 자유로운 팔을 허우적대며 벗어나려 버둥댔다. 뻗어나간 손이 시트를 붙잡고 허둥지둥 끌어당겼다. 가뜩이나 빠듯하게 열린 내벽 안에서 성기가 더욱 크게 팽창했다.
在窄小的空間裡,性器正猛烈地跳動、膨脹。宥真揮舞著勉強能自由活動的手臂,掙扎著想逃脫。伸出去的手抓住床單,慌亂地拉扯著。在原本就已緊繃的內壁裡,性器更加劇烈地膨脹了。
"유혀, 아... 아, 그, 으만, 빼, 유, ㅎ, 아, 안돼, 빼!"
「裕賢,啊……啊,那、那個,住、住手,裕、賢,啊,不行,住手!」
노팅의 전조였다. 유진은 유현의 등을 마구 때렸다. 끝도 없이 벌어지는 안쪽에 유진의 눈이 공포로 물들었다. 도리어 유현의 성기는 더욱 거세게 안을 치받았다.
這是發情的前兆。宥真猛烈地拍打著宥賢的背。宥真眼中充滿了恐懼,因為體內深處不斷地擴張。宥賢的性器反而更猛烈地撞擊著內壁。
"아, 아, 아아아...!" 「啊、啊、啊啊啊......!」
퍽, 가장 안쪽까지 비집고 들어간 성기가 꿀럭이며 정액을 흘려보냈다. 부풀어오른 성기가 질구를 틀어막았다.
<p>噗哧,最深處的性器咕嚕一聲,流出了精液。腫脹的性器堵住了陰道口。</p>
"힉... 힛...!" 「呃...... 嘶......!」
뱃속 어딘가로 뜨거운 액이 흘러들어가고 있었다. 유진의 성기가 발딱 선 채 픽, 픽, 정액을 쏘았다. 헤 벌어진 입이 아으, 흐, 웅얼대며 신음을 내뱉었다. 질척하게 고인 정액이 아랫배를 타고 흘러내렸다. 허리가 뻣뻣하게 튀었다가 시트로 가라앉았다.
熱燙的液體正流入腹中某處。宥真的性器勃起著,噗哧、噗哧地射出精液。他張開的嘴巴發出「啊嗚」、「嗯」、「嗚」的呻吟聲。濕黏的精液積聚著,沿著小腹流下。腰部僵硬地挺起,然後又沉入床單。
"괜찮아." 「沒關係。」
파드득 떠는 몸을 끌어안은 유현이 성기를 더욱 깊숙히 묻었다. 형의 아랫배가 조금 볼록하게 부풀어 있었다. 알파의 노팅은 쉽게 끝나지 않는다. 품에 안은 몸에서 비롯하는 육체적 쾌락과, 머리를 마비시키는 정복감이 눈앞을 어릿하게 만들었다.
宥賢抱緊顫抖的身體,將性器埋得更深。哥哥的小腹微微隆起。Alpha 的成結不會輕易結束。懷中身體帶來的肉體歡愉,以及麻痺頭腦的征服感,讓眼前的一切變得模糊。
"괜찮을 거야." 「會沒事的。」
한유현은 다짐하듯 중얼거렸다. 모든 것이 괜찮을 것이었다. 형의 뱃속에 자신의 핏줄을 이은 괴물이 자리잡는다면 어떨까. 오늘은 히트사이클의 첫 날이고, 임신했다면 히트사이클이 멈추겠지만, 만약 임신하지 못했다면 히트사이클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삼일 내내 안에 정액을 채워넣는다면 임신하지 않을까.
宥賢像下定決心般地喃喃自語。一切都會好起來的。如果繼承自己血脈的怪物,在哥哥的肚子裡佔據一席之地,那會怎麼樣?今天是發情期的第一天,如果懷孕了,發情期就會停止,但如果沒有懷孕,發情期就不會結束。如果連續三天在裡面填滿精液,難道不會懷孕嗎?
"형은 아이를 좋아하잖아. 그렇지?"
「哥喜歡小孩,對吧?」
형을 닮은 아이였으면, 하고 생각하다 자신과 형이 꽤 닮은 외모임을 떠올렸다. 어렸을 적 두 형제가 나란히 찍은 사진에서는 닮은 얼굴이 웃고 있었다. 자신을 닮은 아이라면 형도 닮았을 것이다. 그리고 형은, 나의 착한 형은 그 아이를 두고 떠나지 못할 테지.
他心想,要是個長得像哥的孩子就好了,接著又想起自己和哥長得挺像的。小時候,兄弟倆並肩拍的照片裡,兩張相似的臉龐笑著。要是個長得像自己的孩子,那肯定也像哥。而哥,我那善良的哥,肯定捨不得丟下那孩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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